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마스 정전 (문단 편집) == [[높으신 분들]]의 반응 == > '''조국이요? 여기서 우리가 어떤 고통을 겪는지 아시나요? 하나만 말하죠. [[높으신 분들|자기 집에서 칠면조나 뜯으면서 명령하는 자들]]보다 나는 저 [[독일 제국군|독일인들]]이 더 가깝게 느껴져요!''' >---- > - 이 사건을 다룬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프랑스군]] 장교 오드베르 육군 [[중위]]가 상관인 자기 아버지에게 항변하면서. 반면에 양측 군 수뇌부는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어져서, 이를 이적 행위로 규정하고 주동자를 색출한답시고 [[군사경찰|헌병대]]로 부대를 뒤집어 놓고 몇 명을 본보기로 처벌하는 등 극약 처방을 내놓았다. 간혹 이것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높으신 분들]]이 전선 시찰을 나오기도 했는데, 이미 휴전을 한번 맛본 병사들은 당연히 이를 얌전히 들어주고 총을 쏠 일은 없었으며 양측 사병들과 초급 장교들이 이를 눈치채고 서로 간의 합의를 통해 일종의 연기를 했다. 예를 들어, 영국군 진지에 시찰이 뜬다는 정보가 돌면, 열심히 싸우는 척을 하기 위해 독일군 참호와 협의하여 한두 명 정도의 독일 병사들이 초병 임무를 수행 중인 것처럼 서 있다가, 영국군 시찰단이 나타나면 영국 병사들이 그 독일 병사를 향해 공포탄을 쏘거나 혹은 소총을 빗나가게 사격하고, 그 독일 병사는 총에 맞은 척하며 사라지는 식이었으며, 의외로 잘 먹혔다고 한다. 그리고 적과 친해지는 상황을 막는다고 참호에 배치되는 부대의 전환 배치를 주기적으로 실시했는데, 원래부터 참호 근무는 참호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후방으로 배치시켜 휴식 기간을 주는 방식으로 돌아간다. 한국군의 [[GP]] 근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며 전방의 근무 환경이 열악하니 일정 주기로 인원들을 교체해 휴식 및 재정비시킨다. 안 그래도 병력 부족으로 이런 순환 배치 주기가 점점 늦어져서 병사들의 불만이 누적되고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 실시된 전환 배치는 전방 참호에서 후방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원래의 참호에서 다른 참호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즉, 장병들만 더욱 피곤해졌다. 당연히 이런 식으론 참호 생활에 지친 장병들의 사기가 되살아날 리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